배우 강은비가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심경을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 30일 SNS를 통해 “미친 짓도 할 용기도 없으면서 순수함으로 포장하려 하지 말고 노력으로 성공하라. 난 미친 짓을 해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꿈 이루며 살겠다. 난 미친 노력으로 죽지 않고 당신이 따라올 수 없게 높이 올라가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강은비에게 “인터넷 방송에서 미친 짓 그만하고 연기자로 돌아오라. 지금도 강은비 씨처럼 영화에서 주연을 하려고 돈 안 되는 연극단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고, 이에 강은비가 답변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강은지는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했다. 송은채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으나 다시 강은비로 활동명을 정정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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