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김낙현/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오늘 (김)낙현이가 선발이다."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감독이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생명과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첫 마디로 가드 김낙현(22)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낙현은 올해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유 감독이 1라운드 6순위로 뽑은 신예다. 김낙현은 지난 21일 전주 KCC전에서 30득점이 폭발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유 감독은 “기회를 줘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프로에 와서 어떤 포지션을 가질 지 정해야 정확하게 목표를 갖고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깜짝 선발 라인업 합류다. 유 감독은 “(김)낙현이에게 오늘 선발인 것을 미리 얘기하지는 않았다. 다만 연습경기에서 1번 포지션으로 뛰게 했고 코치한테도 암암리에 얘기를 하며 뉘앙스를 풍겼다”고 말했다.
잠실실내체=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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