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故 김광석을 추억한다.
정동하는 내달 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에 참여한다.
특히 그는 듀엣 디지털 싱글, 미니 앨범, 2017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어 새로운 뮤지컬 출연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김광석 공연에 참여를 확정지었다.
정동하는 “해가 지날수록 가사가 지니는 의미를 더욱 되새겨 보는 것 같다. 노래를 부르면 서도 그리움이 느껴지는데, 모두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한다. 올해도 함께 모여 선배님을 추억하는 따듯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내달 서울과 대구 등에서 2017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 : 소리’의 연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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