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WGTOㆍ총재 임동표ㆍ엠비지그룹 회장)은 29일 베트남 다낭시 인근 탄동농촌협동농장(공동대표 밤매오)을 방문, 외국인 농촌관광 성공 사례 등을 수집했다.
탄동농촌협동농장은 외국인을 상대로 전통 농사를 체험하는 1일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차까지 곁들인 힐링 명소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방문객이 연간 1,000명에 이르고 있다.
방문단을 이끈 임 총재는 “탄동농촌협동농장의 체험 프로그램이 농외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그린투어리즘 운동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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