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청아가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난다.
이청아는 최근 종영한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드라마 제작사대표이자 이민기의 옛사랑 ‘고정민’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신선한 첫사랑 캐릭터는 물론, 모두가 반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한 정소민(윤지호 역)과의 암벽 데이트 장면은 이청아의 연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이청아는 암벽 데이트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클라이밍센터에서 개인강습을 받는가 하면,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듯 직접 클라이밍을 오르고 개인 운동복 패션도 준비해 오는 등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이청아는 극에 잘 녹아 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부단한 노력을 보여줬고, 이전에 선보였던 러블리한 매력과는 또 다른 역대급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맡은 역할과 드라마에 대한 특별한 애정까지 보여주며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는 것.
이렇듯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청아의 차기작은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이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사회초년생들의 공감 가득한 리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이청아는 여우 같은 직장 상사 선희로 변신한다. 선희는 극중 연지를 가장 많이 괴롭히는 직속 상사로 차가운 카리스마와 까칠한 성격 뒤에 홀로 외로움을 간직한 인물로 출연한다.
한편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오는 12월 9일 옥수수(Oksusu)를 통해 선공개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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