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박물관 개관 위해
12월 18일까지 우편ㆍ이메일로 접수

경기도가 남한산성 박물관에서 전시할 남한산성 관련 유물을 12월 18일까지 공개 구입한다. 도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복식, 도자기, 사진 등 민속, 생활사 자료 ▦고문서ㆍ전적류, 고고유물, 전통무기 등 남한산성 성곽축조 및 관리 자료 ▦초상화, 개인문집 등 남한산성 관련 인물, 병자호란 자료 ▦기타 남한산성과 관련된 유물 등이다.
서류접수는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불가능하다.
신청접수는 12월 18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를 작성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우편(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세계유산지원팀)이나 이메일(lya0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물 접수,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최종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 또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08-5165)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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