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왕복 3, 2회 운항… 하늘길 넓어져
에어부산이 제주와 김포 운항을 시작해 울산의 하늘길이 크게 넓어졌다.
에어부산은 30일 오전 8시 10분 울산공항 2층 출발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탑승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부산, 울산 정기 취항식’을 가졌다.
영남권을 거점으로 하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개설하고 각각 하루 3, 2회 왕복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 첫 취항 이후 4개의 국내선, 26개의 국제선 등 총 30개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울산 취항으로 31, 32번째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
에어부산 정기 취항으로 울산은 물론 경주 포항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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