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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아무도 이수만의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쇼미 더 사카(사장님 카드)' 코너가 진행됐다.
도니코니는 이수만 카드를 쓰는 것이라며 "일단 저질러 보는 거다. 아직 이야기가 안 됐다"며 내용은 통과됐지만 카드를 받지는 못했다고 했다.
이수만 전화번호가 있는 사람을 묻자 다들 시선을 회피하고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슬기는 "있는데 아마 예전 번호일 거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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