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동향 경계 추정"
일본 오키나와(沖繩)의 가데나(嘉手納) 미군 기지에 미군의 특수 정찰기 'RC-135S(일명 코브라볼)'가 착륙한 것이 확인됐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NHK는 RC-135S가 이날 정오께 가데나 기지에 착륙했다며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브라볼은 탄도미사일을 추적하는 능력을 갖췄다. 통상 미국 본토의 기지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가데나 기지에서는 이날 오전에도 다른 전자 정찰기가 이륙한 것이 확인됐다며 미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동향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