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화여대서 화학실험기구 폐기 도중 폭발사고… 2명 경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화여대서 화학실험기구 폐기 도중 폭발사고… 2명 경상

입력
2017.11.29 16:47
0 0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29일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 건물에서 화학실험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화여대와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이화여대 교육관 B동 건물 4층에 위치한 화학실험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화학물질이 담긴 실험기구를 씻어 폐기물 상자에 담는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폐기물 상자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실험기구를 폐기하고 있던 학생 2명이 얼굴과 목, 손 등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상처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큰 폭발음이 나면서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 19명중 12명이 귀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현재 사고 현장을 원상 복구하고 있으며 경찰을 통해 정확한 폭발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기중이던 유리병이 폭발하면서 유리조각이 튀었다"라며 "정확한 폭발 발생 경위와 피해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