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 다리 감각 돌아오지 않아"

김병지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김병지 페이스북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입원 중임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병지는 댓글을 통해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현재 상태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지는 지난해 은퇴했으며 해설 및 교육자로서 축구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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