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의 대표 이미지를 통해 빅재미를 자신했다.
내달 5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의 대표 이미지가 29일 공개됐다.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이 장난처럼 던졌던 '강식당'이 현실화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신서유기4'에서 "식당인데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면 재밌겠다"고 했던 이수근의 멘트 역시 현실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먹는 것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호동이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강식당'의 콘셉트는 '빅사이즈'다. 다른 식당과는 확연히 다른 사이즈의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 이미지에서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돈가스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경양식집을 오픈했다. 실제로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식당' 제작진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던 강호동이 돈가스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며 "끝없는 생고생 뒤에 이들이 과연 순이익을 낼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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