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을 실천하고자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2008년부터 10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오후 내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철거민촌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탄 5,000장과 함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의 애경 생활용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 4월 25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나눔’을 테마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이었다. 총 32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연간 학비를 지원한 것이다. 1인당 평균 250만원씩 총 8,000만원 수준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2015년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창립 30주년에는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31주년인 2016년에는 총 31명에게 7,750만원 등 올해까지 3년간 총 2억 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애경산업은 또 2012년부터 6년째 서울시와 함께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애경산업은 약 23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주방세제, 치약·칫솔,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의 화장품을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지역사회 복지관을 통해 본사의 각 팀별로 소외계층 노인가정과 1대1 결연을 맺고 해당가정을 후원하는 밀착형 봉사활동 ‘희망디딤돌’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15일 늦은 오후에 AK플라자 구로점 소재 CGV에서 독거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같이 보는 행사를 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애경산업과 서울시 구로구 소재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희망디딤돌은 결연한 독거 어르신을 매월 방문해 김장, 밑반찬, 보양식, 방한의류와 같은 생필품 지원은 물론 각 팀 직원들이 돌아가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집안을 살피는 나눔실천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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