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20세기 소년소녀’에 카메오 출연했다.
28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김소연이 안소니(이상우 분)가 출연 중인 영화의 PD로 등장했다.
이날 영화 촬영 현장에서 김소연은 안소니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김소연 감독입니다. 준비하시죠”라며 냉정하게 인사했다.
안소니의 매니저(신동미 분)는 “김 감독이 네 팬이래. 우리 조금 봐주겠지?”라며 안심했지만, 김소연은 “컷. 다시 가겠습니다. 어깨에 긴장 빼고. 레디. 액션. 해 졌으니까 내일 다시 찍겠습니다”라며 날카롭게 연출을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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