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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국내 최초 ‘공항 관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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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국내 최초 ‘공항 관련’ 전시회

입력
2017.11.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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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내달 2일 벡스코서 ‘스마트공항展’

공항기술 솔루션, 패러다임 변화 모색도

전시기간 매일 국내외 항공권 경품추첨

국내 최초의 공항 관련 전시회인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대표이사 함정오)에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공동주최,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코트라, 벡스코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공항 및 항공관련 기업 75개사 347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해신공항 기본용역계획 추진,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2 개장 등 국내 신공항 수요의 폭발적 증대에 따른 일환으로, 다양한 스마트공항기술 및 솔루션들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내 공항산업의 양대축을 비롯해 국내 최대 LCC 에어부산 및 SK건설 등이 대거 참가, 다양한 선진 스마트 공항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4차 산업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스마트공항 솔루션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 공항에 도착에서 출국하기까지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다양한 IoT 첨단기술과 접목한 생체인식 시스템, 셀프체크인, 스마트수하물처리, 보안검색대, 첨단 스마트 안내로봇 등이 전시된다.

또한 북미ㆍ유럽 공항차량 환경기준 ‘Tier 4’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전기조업차량 및 충전기, 활주로 등 공항건설에 소요되는 최신토목기술 등도 전시돼 국내 공항 및 항공 산업 발전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 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외산 의존도가 높은 공항 및 항공 관련 기술 및 제품 국산화를 위한 국가개발과제 전시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컨소시엄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태국, 몽골, 쿠웨이트, 모잠비크 등 신공항을 건설 중이거나 추진 계획 중인 국가의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국내 우수기술 보급률을 더욱 높일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다채롭고 유익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우선 참가업체의 최신개발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고 홍보할 수 있는 ‘테크니컬 오픈세미나’가 전시회 기간 개최되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에어부산, 티웨이 항공 등 항공사별 채용설명회를 진행,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공관련 대학들이 참여하는 학과 진로설명회, 항공기 조종사 자격 취득관련 통합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설명회, 국내 15개 공항의 역사를 소재로 하는 공항역사사진전, 공항 및 항공기 소방관제 및 시범, 항공승무원 직업체험 교실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이 마련된다.

전시기간 매일 국내외 항공권이 경품추첨을 통해 참관객에게 제공되며, 전시회 내 각 대형 부스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항공권 이외에도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가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 신공항 건설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항공산업 관련 다양한 선진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선도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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