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넥센 우완 투수 김상수(29)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넥센은 28일 "김상수가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신부 이보람 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 이보람 씨는 영어학원을 운영 중이다. 이날 사회는 김상수와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차우찬(LG)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한동근 씨가 부른다.
두 사람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하며, 신혼여행은 다음달 23일부터 일주일간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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