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의 개인 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대결에 나선다.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피카부’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레드벨벳은 1년 2개월 만에 ‘주간아이돌’을 찾아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소속사 사장님의 개인 카드를 건 선물 획득 대결 ‘쇼미 더 사카’에 도전했다. 이번 레드벨벳 편에서는 특별히 ‘쇼미 더 사카(사장님 카드)’대신 소속사 사장님인 이수만 사장의 이름을 따 ‘수카’로 변경, 카드 대신 이수만 사장님의 사진이 등장해 레드벨벳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황하는 것도 잠시, 레드벨벳 멤버들은 실용성 높은 선물부터 남다른 스케일의 소원까지 각양각색 소원을 얘기하며 한층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레드벨벳은 아이돌 사이 유행 중인 드라마 명대사 더빙연기부터 온몸을 던진 왕관 뺏기 등 다양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열띤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레드벨벳은 신곡 ‘피카부’ 2배속 댄스에 도전해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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