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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파이어볼러' 산체스 영입...외인 구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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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파이어볼러' 산체스 영입...외인 구성 끝

입력
2017.1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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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왼쪽) SK 단장과 산체스/사진=SK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SK가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27)를 영입했다.

SK는 28일 '산체스와 총액 110만 달러(연봉 85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LA 다저스와 계약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산체스는 마이애미를 거쳐 2017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60경기 38승47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SK는 "투구 시 하체 활용과 익스텐션이 우수해 타자들의 체감 구속이 실제 구속보다 더 빠른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산체스는 최고 구속 158km의 빠른 볼을 뿌리고 평균 148~155km의 직구를 주무기로 한다.

계약을 마친 산체스는 "KBO리그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SK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줬고, 수술 후 재활할 때도 지속적으로 내게 관심을 보여줘서 너무 고마웠다. 드디어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고,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좋은 모습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켈리, 로맥과 재계약을 했던 SK는 산체스의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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