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다시 '도전자'로 돌아간 두산이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두산은 '선수단이 29일 오후 2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두산은 올 시즌을 2위로 마쳤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KIA를 만나 1승4패로 밀리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다시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부터 땀을 쏟았다.
두산은 '지난 3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에서 실시한 이번 마무리 훈련은 선수들의 체력 보강과 개인 기량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3~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두산 선수단은 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곰들의 모임' 환담회에 참석한 후 내년 소집일까지 개인 자율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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