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 새 심야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TV조선 측은 오는 12월 11일부터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전 SBS 메인뉴스 앵커)이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메인 뉴스인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는다고 27일 알렸다.
앞서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의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이 낙점된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는 심야토크쇼 MC로 나서게 되는 것.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는 앵커로서 12월 8일까지 일한 뒤 이르면 12월 말부터 TV조선의 새로운 심야토크쇼 ‘전원책의 토크로 세상을 읽다’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그간 TV조선 메인뉴스의 시청률을 높이고 뉴스를 분석적이고 심층적으로 전달하는데 공을 세웠다. 새 프로그램을 통해 전 변호사의 진면목이 더욱 잘 드러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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