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애완동물을 위한 캐럴을 발표한다.
김완선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캐럴 ‘젤리 크리스마스’를 공개한다.
그는 이번 수익금 전액을 유기된 애완동물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팬들이 직접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번 캐럴에 맞춰 간단히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접수하면 투표를 통해 순위를 선정, 반려용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등에 선정된 뮤직비디오는 편집 과정을 거쳐 내달 14일에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수익금 전액을 김완선의 이름이 아닌 1등 수상자의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된다.
김완선은 “이번 음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것을 상상하며 만든 음원이다”라며 “그래서 이 음원에 대한 수익금 또한 그에 마땅한 곳에 쓰여야한다고 생각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이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나마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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