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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뮤직]플라이투더스카이의 하모니, 18년간 사랑받아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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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뮤직]플라이투더스카이의 하모니, 18년간 사랑받아온 이유

입력
2017.1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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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 25~26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이치투미디어 제공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 25~26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이치투미디어 제공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년만의 완전체 공연으로 쌀쌀한 계절 따스함을 선사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연말 이후 2년 2개월 만에 플라이투더스카이 팀으로서 열린 공연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만큼 솔로곡 없이 팀으로서만 무대를 선보였다. '데이 바이 데이', '컨디션 오브 마이 하트', '씨 오브 러브', '미씽 유', '중력',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너를 너를 너를' 등 들으면 누구나 알 법한 대표곡들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집중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외에도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수록곡들을 들려주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인 '너의 계절' 수록곡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너의 계절', '무슨 말이라도 해봐', '인투 유' 등 처음 선사하는 라이브로 신선함을 안겼다.

가창력으로 말할 필요가 없는 환희는 고음, 저음에 관계없이 풍부한 성량과 감정 표현으로 객석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오게 만들었다. 특히 매 곡의 클라이맥스 때마다 터지는 고음 애드리브가 하이라이트였다. 브라이언은 부드러운 음색을 바탕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두 멤버의 서로 다른 목소리 합이 주는 감동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오랫동안 팀으로 유지되는 이유였다.

1999년 데뷔한 이후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는 말과 더불어 흘러온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앞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2월 대구, 부산, 창원, 울산, 성남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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