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특허청이 주관한 지식재산(IP)-연구개발(R&D)우수기관 및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현정근(나노바이오의과학과)교수 팀의 신경도관 제조방법 등 말초신경 재생기술의 해외 특허설계를 위한 R&D 특허전략지원 사업을 출품했다.
출품사업은 신경재생 및 치료기술의 선행특허들을 심층 분석해 특허출원 가능 포인트를 8가지 유형으로 정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출원 12건 및 해외(미국) 특허출원 4건을 완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연대회에는 공모를 통해 기업과 대학에서 53개 팀이 출전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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