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육송

1990년 설립한 육송(대표 권봉석, 신경림 www.yooksong.com)은 대한민국 소방용품 및 소방기계 전문 제조업체로서 소방호스, 소방용 릴호스, 비상소화장치, 옥외소화전, 소방용 노즐, 그리고 완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 중 ‘꼬임방지 소방호스’는 육송이 다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신기술 제품이다. 기존에 사용해 왔던 소방호스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 것으로, 고정된 연결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연결부의 ‘완전 체결’로 어떠한 조작이 없어도 스스로 수압에 의해 꼬임 또는 꺾임을 예방하는 소방호스이다.

소방호스의 꼬임 또는 꺾임 현상은 제품의 손상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전사고이다. 특히 고압을 사용해 물을 방수하는 소방대의 경우 호스가 미처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 꼬이거나 물이 원활히 방수되지 않는다면 급작스러운 관창의 회전이나 소방호스의 파단으로 인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꼬임방지 소방호스’는 부드럽게 풀리는 구조로 인해 소방대가 소방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때 제대로 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으며 또 회수할 때 다음 사용을 위해 정리해야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