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헤라&레이저(대표 우원식)는 1993년에 설립된 헤라시보리와 레이저커팅, 밴딩, 절곡 가공전문 기업이다.
신성헤라&레이저는 30여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절삭가공이 아닌 스피닝 공법을 이용한 텐션풀리 제조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엘리베이터 풀리와 와이어로프 롤러를 개발해 산업에 적용하는 등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힘을 쏟고 있다.
텐션풀리는 축에서 축간 동력을 전달할 때 벨트가 느슨해지거나 공회전할 때 벨트에 압력을 가해서 장력을 도와주는 부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텐션풀리는 100% 중국 수입이며 기능상 문제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신성헤라&레이저는 시대에 맞는 텐션풀리를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강하며 조립이 쉽다. 고열발생을 자연 해소시키며 30~60% 원가절감이라는 월등한 경쟁력과 긴 수명(2~3배)이 장점이다.
신성헤라&레이저의 텐션풀리를 사용해 본 거래처에서 평밸트롤러와 로프 또는 와이어로프롤러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의뢰로 올해 개발에 성공했으며 내년 3월부터는 조립형 텐션풀리를 응용한 새로운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피닝 공법은 용기의 입구를 오므라들게 하는 가공법으로 신성헤라&레이저에서는 그 공법을 이용하여 용접 등 부가적인 공정이 필요하지 않은 텐션풀리를 개발하여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성헤라&레이저 에서는 자체적인 고가의 레이저 가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원식 대표는 이에 대해 헤라시보리업체에서 빠르게 제품을 준비한다 해도 레이저 가공업체에서 처리가 늦어질 경우 납기 일정에 타격이 가해질 수 있다면서 이는 신뢰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진행했다고 전하며, 설비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레이저 가공 후 발생되는 잔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발견한 것이 풀리 라고 설명하였다.
이렇게 신성헤라&레이저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성헤라&레이저의 풀리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고철로 나가는 재료를 가져와 레이저로 풀리 제품을 만드는 점인데, 이를 통해 내구성 뿐 아니라 제작시간도 줄어들며, 재활용하는 개념으로 가격 역시 최대 30% 이상 저렴하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는 신성헤라&레이저는 현재 동남아시아와 일본의 주요업체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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