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수로 돌아온 준케이가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준케이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솔로 2집 앨범 '나의 20대'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2PM 멤버들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다 같이 솔로활동을 열심히 하고 군대도 다 다녀오고 그 이후 돌아오면 함께 완전체가 모여 콘서트를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가 맏형이지만 다들 서로 책임감이 있다.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다. 방향만 잘 가져가면 오래오래 잘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준케이는 또한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팬들도 너무 힘들거다. 나이도 있으시고, 저희도 이제 군대를 가는 입장에서 투피엠 완전체를 당연히 보고 싶어하실거다. 오래 사랑해주셨던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약속 지키는 건 하나다. 완전체는 돌아올꺼니 각자 멤버들을 조금씩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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