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이상적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선우혁 역으로 출연 중인 이태환이 '로망 남사친'부터 '현실 썸남'까지 설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혁은 서지안(신혜선 분)을 설득해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혁은 지안을 자신이 살고 있는 쉐어하우스로 데려왔고 목공소에 취직시켜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억지로 무엇을 시키기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배려가 돋보이던 장면이다.
서지수(서은수 분)와는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설렘을 선사하며 앞으로 두 관계가 어떻게 변해 갈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태환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의 든든한 남사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서은수와 로맨스 기류가 흐르면서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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