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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없는 LG 어쩌나, 왼 무릎 인대 파열 6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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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없는 LG 어쩌나, 왼 무릎 인대 파열 6주 진단

입력
2017.11.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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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김종규(가운데)/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창원 LG 김종규(27ㆍ206cm)가 또다시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김종규는 지난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A조 2차전 중국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중국에 81-92로 패했다.

김종규는 2쿼터에 중국 딩옌위항과 맞서 돌파하다가 골밑으로 세게 떨어졌다. 김종규는 왼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관중의 함성과 응원의 박수 속에 부축을 받으며 코트 밖으로 나왔다.

결국 27일 김종규는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후 LG구단은 “중국과 국가대표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친 김종규가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전치 6주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김종규는 지난 13일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팀 합류를 고민했다. 그러나 2주 만에 빠른 회복을 한 김종규는 대표팀 소집에 응해 지난 23일 뉴질랜드 원정 경기와 26일 중국 홈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오는 28일 다시 시작되는 KBL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당장 전주 KCC전을 하루 앞둔 LG는 갑작스러운 팀 에이스의 이탈에 전력 구상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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