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김예원이 달달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김예원은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상큼 발랄 항공사 승무원 '하연희'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변혁의 사랑' 14화에서는 김예원과 강영석(장철민 역)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돼 설렘을 선사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저 술 잘 먹는 여자도 좋아하거든요. 대신 앞으론 제 앞에서만 필름 끊기세요"라는 강영석의 의미심장한 말에 두 볼이 발그레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등 수줍어하는 김예원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를 짐작케 했다.
14화에서도 달달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김예원은 낙원 오피스텔을 덮친 괴한 때문에 강영석이 다치자 직접 연고를 발라주며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영석이 "원래 다른 사람한테도 이렇게 따뜻하고 자상합니까?"라고 되묻자 "저 원래 막 아무한테나 그러는 여자 아니거든요"라고 말하며 은근한 호감을 내비쳤다.
그간 공명(권제훈 역)을 향한 짝사랑으로 속앓이를 해온 김예원은 "권제훈이라는 안개가 걷히고 나니까 진짜 태양이 내 눈앞에 떠오르고 있는 그런 기분이랄까?"라며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음을 암시했다.
사랑에 빠진 김예원의 리얼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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