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남자들의 거친 에너지와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을 작품을 예고했다.
박중훈은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 되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 역을 맡는다.
그는 “우제문은 검사라는 권력을 가진 제도권 내의 인물이다. 하지만 합법적인 방법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만의 편법을 통해 큰 거악을 척결한다”고 말하며 악을 처단하려는 우제문의 패기를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박중훈은 “전작 영화 ‘체포왕’ 이후 연기는 6년 만에, 드라마는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이 오랜만이라 심리적으로 많이 긴장했었다”며 “워낙 대본이 탄탄해서 대본만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연기를 하는 기분이다. 또한 함께 하는 후배들이 성품, 성격, 매너들이 모두 좋다. 힘을 잘 모아서 서로 시너지가 되게끔 연기를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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