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병모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이요원, 이준영과 가족으로서 함께 했다. 드라마 속에서 가족이었던 만큼 실제로도 가족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최병모는 아들 이준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그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최병모는 최근 한국일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신인같이 느껴지지 않고 연기 베테랑 같더라. 또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늘 웃으면서 연기하는 모습이 참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아이돌이라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유키스 준이라고 해서 누군가 했다. 평상시의 모습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인데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또 다른 매력이더라"라고 했다.
특히 최병모는 KBS2 '더유닛'에 출연 중인 이준영에 대해 "첫방송부터 본방사수하며 지켜봤다. 나중에 무대에 응원을 가고 싶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내로 출연한 이요원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낯을 많이 가렸다. 그런데 함께 자주 보다 보니 점점 친해졌다. 실제로 굉장히 털털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병모는 최근 팝페라 가수인 키리엘 이규인과 결혼했다. 그는 "운명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게 됐다. 긍정적이라고 밝은 사람이다. 같은 말도 참 예쁘게 하는 사람이다. 예민한 제 성격을 잘 받아줘서 늘 감사하고 고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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