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장베이(江北區))구의 한 공장 부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신화ㆍ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최소 30여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철거 작업 도중 가스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나왔지만, 닝보 가스 회사 측은 이 지역에 가스관이 없다고 밝혀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중국에서는 2015년 8월 톈진항에 위치한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173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난 바 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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