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상주 상무 선수들/사진=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가 맹렬하게 추격한 부산 아이파크를 뿌리치고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상주는 2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승강 플레이오프(PO) 홈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부산을 눌렀다.
1차전에서 0-1로 져 벼랑 끝에 섰던 부산은 전반 16분 얻은 페널티킥을 호물로가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꽂아 넣었다. 합계 스코어 1-1이 된 양 팀은 이후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연장전 30분 동안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강 PO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부산은 4번째 키커인 고경민이 실축을 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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