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댁 박희진이 안성댁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도토리는 2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꿩 먹고 알 먹고'에게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안성댁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희진이었다. 박희진은 12년 방송된 '안녕, 프란체스카' 속 안성댁 캐릭터에 대해 "오래됐는데도 아이돌이나 후배들이 내 모사를 많이 하더라. 그래서 여전히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게 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실제 성격에 대한 오해가 있는지 묻자 박희진은 "강하고 세고 임팩트 있는 걸 많이 맡다 보니 대차다고 생각하는데 소극적이고 겁도 많다"며 "안성댁 목소리를 한참 했을 때 식당에서 주문을 하면 '정상이네요' 하더라. 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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