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일주일 7번 정우성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26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그동안 연기한 파트너 중 "눈빛만 봐도 아는 분은 (정)우성씨다"고 말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같은 아파트 이웃 사촌이며 같은 기획사를 운영하는 사업 파트너다.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묻자 이정재는 "일주일에 7번 정도 만난다"며 '청담동 부부'라는 애칭을 인정했다.
리포터가 "누가 남편 같고 누가 부인 같나?"라고 묻자 이정재는 "그때 그때 다르다. 우성씨는 세밀하게 챙기는 스타일이고 나는 덤벙덤벙 자르는 스타일이다. 주제에 따라 다르더라"라고 했다.
정우성과 다시 한 번 함께 연기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몇 년 전 시나리오도 써봤다. 지금도 구상은 계속 같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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