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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혜윤 PD "박한별, 임신하면 힘들텐데 최선 다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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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혜윤 PD "박한별, 임신하면 힘들텐데 최선 다해줬다"

입력
2017.11.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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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에게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에 대해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박한별에게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에 대해 밝혔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선혜윤 PD가 박한별의 임신 소식에 관해 말했다.

26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임신 4개월이라고 알린 박한별의 소식이 전해졌다.

박한별의 남편은 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처음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내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한별은 지난 5월 차예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을 예감케 했다. 드라마 '보그맘' 촬영 초반 임신한 상태였다.

선혜윤 PD는 "임신 초기에 연락이 왔다. 잡아놓은 캐릭터도 있고 여러가지 설정이 있는 상황이었지만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했다"며 "임신을 하면 힘든 점이 많은데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모습이 고맙고 예뻐 보였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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