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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장신영·강경준 김장 첫 도전 "언제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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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장신영·강경준 김장 첫 도전 "언제 다해"

입력
2017.1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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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장신영이 김장 40포기에 도전한다. SBS
강경준, 장신영이 김장 40포기에 도전한다. SBS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첫 김장에 나선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돌아온 김장철을 맞아 예비 시어머니와 장신영, 강경준이 김치 40포기 담그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재료를 사러 시장을 찾은 장신영과 예비 시어머니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팔짱을 끼며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시장 상인들에게 "우리 며느리예요"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에 강경준의 존재감이 점점 희미해졌을 정도였다.

강경준의 집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40포기를 담가야 하는 만큼 산더미처럼 쌓인 재료에 앞치마를 둘러매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아무리 다듬고 씻어도 끝나지 않는 재료 손질에 "이걸 언제 다 하냐"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추자현은 "임신만 안 했으면 도와줬을 텐데"라고 나섰고, 김숙과 김구라도 "저라도 부르지 그러셨냐?"라며 서로 장강커플의 김장을 돕지 못한 것에 아쉬운 기색을 보여 폭소케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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