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이 첫 경연에 돌입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 5회 예고편을 통해 포지션 배틀을 예고했다.
영상 속에는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두 팀 싸이코pass와 베네핏 조의 모습이 담겼다. 남녀 출연자은 리허설 무대 현장에서 서로의 무대를 탐색하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블락비의 '베리굿'을 선보인 싸이코pass 조 멤버로는 김병관, 이승준, 김민학, 김준회, 김민석, 백진, 정우영, 만니, 한종연이 있다. 이들과 경쟁을 펼치는 베네핏 조는 블랙핑크의 '붐바야'로 실력 발휘에 나섰다. 김민지, 정하윤, 최지선, 김희수, 신류진, 이수현, 안한별, 박가은, 방예솔, 김성은, 루이, 이용채로 멤버가 구성됐다.
연습생들 사이에서 남녀 댄스 최강자로 손꼽히는 김병관, 신류진의 묘한 신경전도 눈길을 끈다. 김병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전하게 이기고 싶었는데 강팀끼리 빅매치를 펼치게 돼 오히려 잘된 것 같다"며 대결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팀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든 강력한 배틀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번 미션을 통해 첫 순위 변동은 물론,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치열한 서바이벌의 긴장감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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