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선수단과 김철수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전광인의 서브 리시브 능력을 언급했다.
김철수 감독은 26일 오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최근 팀 분위기와 함께 경기 운용 계획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준비는 평상시처럼 했다. 비주전 산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다"며 "본인들이 이겨 내야 한 단계 올라 설텐데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4경기에서 내리 4연패하며 팀 분위기가 많이 쳐진 상태다. 서재덕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광인의 체력 부담이 켜졌을 법 했다.김 감독은 "재덕이가 돌아올 때까지 펠리페 광인이가 버텨주는게 크다"며 "구체적 합류 날짜는 미정이지만 12월 초 볼 운동과 웨이트를 병행하며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재덕은 얼마 전부터 재활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전광인 서브 리시브가 많이 좋아졌다. 다만 스텝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력은 시즌 전 코보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순조로운 출발과 달리 2라운드 현재 3승 7패로 7위에 쳐져 있다. 특히 최근 4경기 모두 0-3 셧아웃 패배를 당해 4경기 연속 세트 승리조차 없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10월 1라운드 양 팀 간 첫 만남에서는 한국전력이 3-1로 이기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한국전력으로서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의정부=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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