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참가자들의 리스타트 미션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두 번째 미션인 'RESTART'(리스타트) 미션이 펼쳐졌다.
각 팀 1등은 '시간을 달려서' 검정팀의 앤씨아, '미쳐' 파랑팀의 H.U.B 효선, '심쿵해'를 선택한 노랑팀의 헬로비너스 윤조, '빨간맛' 주황팀의 굿데이 지원, '넌 is 뭔들' 초록팀의 양지원, 'Give it to me' 하양팀의 멜로디데이 여은, 'Gee' 빨강팀의 달샤벳 우희가 차지했다. 7명의 멤버들은 각자 특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콘셉트를 선택해 자신의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펼쳤다.
앤씨아는 수수하고 청순한 면모와 감성적인 음색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걸크러쉬가 매력적인 효선은 '미쳐'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여은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했으며 윤조는 발랄함과 섹시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관중들의 표를 얻었다. 양지원은 노련한 내공과 끼가 넘치는 표정, 제스처로 1등을 차지했다. 우희는 기존 그룹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톡톡 튀는 개성을 보여주며 끼를 과시했고 굿데이 지원은 눈웃음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녹였다.
이처럼 여자 참가자들은 각양각색 무대에서 본연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깊숙이 각인됐다.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남자 참가자들의 리스타트 미션 무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5분 방송되며 1차 국민 유닛 투표는 12월 3일 오전 10시에 마감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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