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아내인 배우 박보경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진선규는 지난 25일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아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진선규는 울먹이면서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와이프 박보경. 배우다"며 "두 아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 사랑해"라고 말했다.
박보경은 주로 연극계에서 활동한 배우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내 마음은 안나푸르나',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자식 사랑했네',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가?', '70분간의 연애 1 He & She', '오월엔 결혼할꺼야', '옥탑방 고양이', '유도소년' 등 많은 연극에 출연했다.
진선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가족 사진을 게재하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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