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성남FC의 골키퍼 김동준이 신태용호에 합류한다. 발목을 다친 김승규(빗셀 고베)를 대신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김승규의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기간 중 정상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김동준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에 나선다.
주전 수문장이던 김승규는 지난 14일 세르비아와 친선전을 앞두고 훈련 중 점프하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세르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동준은 지난해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뽑혀 신태용 감독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K리그에서는 36경기에 출전해 29실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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