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5시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는 DK&강민정, GATE 9, IN2IT, KARD, NRG, SF9, 빅톤, 구구단, 더 로즈, 더 유닛,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블라블라, 사무엘, 세븐틴, 소나무, 아스트로, 이선정밴드, 이하린, 트와이스, 펜타곤, 해시태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서원과 함께 트와이스 사나와 정연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특히 펜타곤과 카드가 동시에 컴백하며 가요계의 풍성함을 더했다. ‘자체 제작돌’인 펜타곤은 지난 앨범 활동 종료 한 달 만에 초고속 복귀한 것. 펜타곤은 중독성 있는 신곡 ‘런어웨이(Runaway)’로 실력파 신인임을 입증했다.
13개국에서 월드투어 마치고 컴백한 카드(KARD)는 먼저 ‘트러스트 미(Trust Me)’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어 카드는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곡 ‘유 인 미(You In Me)’를 통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빅톤 ‘나를 기억해’, SF9 ‘오솔레미오’, 몬스타엑스 ‘드라마라마’, 소나무 ‘I(Knew it)’ 등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함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러블리즈는 ‘종소리’로 겨울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트와이스와 세븐틴은 각각 ‘라이키’와 ‘박수’로 특유의 상큼 발랄함을 과시했다. 마지막 무대는 현재 방송 중인 ‘더 유닛’ 팀들이 출연해 단체곡 ‘마이턴’ 무대를 선보였다.
1위 후보로 워너원의 ‘뷰티풀’과 멜로망스의 ‘선물’이었다. 다만 워너원과 멜로망스는 이날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았고, 1위는 워너원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스페셜 MC를 맡았던 트와이스 정연과 사나는 “오늘이 트와이스 마지막 방송인데 의미가 있었다. 함께한 이서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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