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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 현우 강지섭, 깊어지는 삼각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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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 현우 강지섭, 깊어지는 삼각로맨스

입력
2017.1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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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강지섭, 현우의 삼각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SBS
정유미, 강지섭, 현우의 삼각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SBS

정유미, 현우, 강지섭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최근 방송 중인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설도현(강지섭 분)에 이어 김범우(현우 분)도 하도나(정유미 분)에게 정식으로 마음을 고백을 하면서 삼각 로맨스에 불이 당겨졌다.

설도현은 하도나의 생일을 맞아 선물 공세를 펼쳤다. 처음에는 명품 팔찌를 선물했으나 도나가 부담스럽다며 거절하자 도현은 보석을 마다하는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어 고전적인 방법으로 도나의 마음을 공략하고자 1만개의 종이학을 손수 접어 선물했다. 하도나는 이 모든 것이 부담스럽지만 할머니와 절친 영희가 도현의 진심과 성의를 조금은 받아들이라고 부탁하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범우는 촬영장에서 설도현이 적극적으로 하도나에게 눈빛 공세를 하자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 더욱이 종이학 선물로 도현과 도나가 잘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자 도나에게 "설도현 선배와 사귀십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도나가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되묻자 "전 설도현 선배님이랑 비교도 안 되는 위치지만, 그래서 안 될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상관은 해야겠습니다"고 용기내 고백했다.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되면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지난 주 2049시청률이 4%까지 상승하면서 세 사람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설도현에 이어 김범우까지 가세한 두 명의 직진남과 철벽녀 하도나의 밀당 로맨스는 더욱 흥미를 끌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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