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서
徐 시장, 직접 나서 ‘하이파이브’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취업연수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 토크콘서트인 ‘취업연수생+서병수=하이파이브 부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네 번째다.
시 관계자는 “시청 각 부서에서 9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취업연수생들의 체험을 통해 느꼈던 애로, 건의사항, 취업 및 청춘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모든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일자리정보망(http://www.busanjob.net)’ 안내 ▦취업연수생이 취업을 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 ▦취업에 대한 고민 상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준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고, 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니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업연수생들은 부산 시정의 궁금사항과 취업과정에서 느끼는 애로ㆍ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는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계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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