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기용 "11살 차이? 동생 같은 장나라 눈만 봐도 설렜다"(인터뷰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기용 "11살 차이? 동생 같은 장나라 눈만 봐도 설렜다"(인터뷰②)

입력
2017.11.24 13:59
0 0

장기용이 '고백부부' 종영 후 인터뷰에 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장기용이 '고백부부' 종영 후 인터뷰에 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고백부부' 종영 인터뷰에서 장나라와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고백부부'는 38살 위기의 부부 마진주(장나라 분), 최반도(손호준 분)가 20살로 돌아가 캠퍼스 생활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장기용은 극 중 정남길 역을 맡아 20살 마진주, 최반도와 삼각 로맨스 관계를 형성했다.

장기용은 1992년생,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11살 차이다. 장나라는 장기용이 자신과 로맨스 연기에 집중하지 못 할 까봐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기용은 "장나라 누나가 항상 '나는 아줌마야'라고 얘기를 했는데, 충분히 예쁘기 때문에 그런 말씀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되게 예쁘고 아름답지 않냐" 말했다.

장기용은 "그냥 나라 누나 눈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설렜다. 제가 훨씬 더 어린데도 눈을 보고 있으면 오히려 제가 더 나이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곤 했다. 누나 눈을 보고 있으면 나이가 생각이 안 난다. 저보다 동생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극 중 정남길은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장기용은 "실제 연애할 때도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돌직구로 고백을 하는 타입"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남길과는 처음에 보면 차갑다는 얘기를 듣는 게 외면적으로 비슷한 거 같다"며 "학창시절엔 조용한 편이었다. 인기가 있는 편이라기 보다, '키 크고 얼굴 하얗고 잘생긴 애가 있다'고 해서 학생들이 가끔 얼굴을 보러 오는 정도였다. 조용조용했다. 어릴 때 저는 되게 내성적이고 쑥스러움도 부끄러움도 많은 아이였다. 지금은 모델,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예전보다 내성적인 게 덜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박한별, 결혼+임신 4개월 깜짝 발표 "세상이 달라보인다"(전문)

[Hi #이슈] 슈퍼주니어가 악재를 이겨내는 법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이연희 "여행지에서 운명같은 사랑 꿈꾼다"(인터뷰)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