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성연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5일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 / 극본 마주희)’에서 가난하지만,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꾸려나가는 복단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강성연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강성연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벚꽃이 만개한 봄부터 시작해서 초겨울까지 4계절을 함께 보낸 사랑하는 배우들과 스텝들께 정말 수고 많았고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함께 만드는 동안, 우리들 모두에게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서로 다독이고 끌어주면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정말 박수 쳐주고 싶다. 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건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작품이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마지막까지 ‘돌아온 복단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준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아쉬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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