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홍수현을 궁지로 몰았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최강우(유지태 분)은 태양생명 차홍주(홍수현 분)를 만나 차홍주와 온주식 지검장(정영진 분)의 대화 녹취 파일을 들려줬다.
최강우는 국토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주안항공이 항공편을 증편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차홍주를 협박했다. 차홍주는 온주식 지검장이 오히려 파일을 공개한 최강우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비웃었다.
이에 최강우는 "온 씨 집안의 장남이 파일을 들고 간다면 어떻게 되겠냐"고 물었다. 다름 아닌 온주식의 아들 온누리(김혜성 분) 얘기였다.
작전대로 온누리는 아버지에게 직접 파일을 공개했고, 온주식이 압력을 가해온 것은 최강우가 아니라 차홍주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