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현, 이유경 아나운서와 결혼/사진=전북 현대모터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미드필더 정혁(31)이 이유경(27) 아나운서와 4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정혁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롯데 호텔 잠실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유경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혁은 프로 데뷔 후 첫 방송 인터뷰에 응하며 이유경 아나를 만났고, 이유경 아나 또한 방송국 입사 후 첫 인터뷰였다. 이유경 아나는 2014년 JTV 전주방송에 재직 중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돼 교제를 시작했고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며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혁은 결혼식을 올린 후 전주 송천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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