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이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은 23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은 출연하는 방송마다 화려한 말솜씨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을 확정 지은 장항준 감독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기억의 밤’ 촬영 비하인드부터 주연을 맡은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과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방출할 예정이다. 특히 장항준 감독이 직접 선정한 추천곡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다.
한편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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